217.리바이브

~ 애셔의 시점 ~

애셔가 그녀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닿는 순간, 마치 천국의 문이 활짝 열린 것 같았다. 그는 그녀의 향기를 들이마셨고, 그 황홀한 향기는 그를 무아지경으로 이끌었다.

물론, 술과 진통제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겠지만, 그래도.

애셔는 그녀의 목덜미를 붙잡고 키스를 깊게 하며 낮은 신음을 내뱉었다. 그는 그날 밤 이후로 이 순간을 꿈꿔왔고, 다시는 이런 기회를 얻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. 그래서 이번에는 애셔가 주저하지 않았다. 그는 욕망을 담아 온 힘을 다해 그녀에게 키스했다. 그리고 그녀가 살짝 입술을 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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